원가진단사--★☆/질문 Q & A

제품별 적정 판매가격과 적정 원가를 알고 싶습니다.

원가진단사조현석 2015. 5. 31. 14:25

Q. 제품별 적정 판매가격과 적정 원가를 알고 싶습니다.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?

 

A. 제품별 손익분기점 분석을 통해서 적정 판매가격과 적정 원가를 알 수 있습니다. 

 

☞ 원가 · 조업도 · 이익(Cost-Volume-Profit)분석은 조업도와 원가의 변화가 이익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분석하는 기법 즉, 손익분기점

   분석으로 기업의 의사결정부분에 매우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계산방법입니다.

   

    손익분기점 분석을 하게되면, 다음과 같이 9가지의 질문에 대답할 수 있는 방안이 나옵니다.

 

    ① 이익을 "0"으로 하기까지의 조업도(생산량과 판매량)는 얼마인가?

    ② 일정한 목표 판매량에서 얻을 수 있는 매출이익은 얼마인가?

    ③ 목표이익을 얻을 수 있는데 필요한 판매량과 매출액은 얼마인가?

    ④ 기업에 맞는 제품별 소비자 판매가격은 얼마인가?

    ⑤ 기업의 적정 생산량 및 판매량은 얼마인가?

    ⑥ 가격의 변화 및 원가의 변화가 각종 이익과 손익분기점에 미치는 영향은?

    ⑦ 특정 공정부문을 유지하여야 하고 어떤 부분은 폐지하여야 하는가?

    ⑧ 재품별 공헌이익을 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좋은가?

    ⑨ 매출액을 올릴 수 없다면, 공헌이익을 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여야 하는가?

 

    손익분기점 계산 공식은 다음과 같습니다.

    ① 공헌이익(Contribution margin)

        매출액에서 변동원가를 차감한 금액을 말하는 것으로서 고정원가를 회수하고 영업이익 획득에 얼마만큼 기여 할 수 있는지를 보는 것

         입니다.

        (공헌이익 = 매출액 - 변동원가)

 

    ② 단위당 공헌이익(Contribution margin per unit)

        단위당 판매가격에서 단위당 변동원가를 차감한 금액을 말하는 것으로서, 제조업에 있어서 단위당 공헌이익은 생산하여 판매한 

         제품 한 단위가 고정원가를 회수 하고 이익을 창출하는데 얼마만큼 공헌하였는가를 나타내는 금액입니다.

        (단위당 공헌이익 = 단위당 판매가격 - 단위당 변동원가)

 

    ③ 공헌이익율(Contribution margin ratio)

        공헌이익의 개념을 비율개념으로 나타낸 것으로서 총 공헌이익을 총 매출액으로 나누어서 계산 할 수도 있고 단위당 공헌이익을 단위

         당 판매가격으로 나누어서 계산 할 수 도 있는 것을 말합니다.

        (공헌이익율 = 총공헌이익 / 총 매출액 = 단위당 공헌이익 / 단위당 판매가격)

 

    ④ 손익분기점 판매량

        (손익분기점 판매량 = 고정원가 / 단위당 공헌이익)

 

    ⑤ 손익분기점 매출액

        (손익분기점 매출액 = 고정원가 / 공헌이익률)

 

    ⑥ 손익분기점 비율

        (손익분기점 비율 = 고정원가 / 공헌이익)

 

    ⑦ 목표이익(Target net income) 분석

        (목표이익을 달성하기 위한 판매량 = 고정원가 + 목표이익 / 단위당 공헌이익)

        (목표이익을 달성하기 위한 판매액 = 고정원가 + 목표이익 / 공헌이익율)

 

    ⑧ 안전한계(Margin of safety)

        예상 매출액 또는 실제 매출액이 손익분기점을 초과 달성하는 한계 수준을 계산해 보는 것을 말하며, 안전 한계를 나타낼 때 다음과 

         같이 안전한계 금액과 이를 비율로 나타낸 안전한계율로 계산해 볼 수 있습니다.

        (안전한계 = 매출액 - 손익분기점 매출액)

        안전한계 역시 비율형태로 나타낼 수 있는데, 안전한계 금액을 총 매출액으로 나누면 안전 한계율이 됩니다.

        (안전한계율 = 매출액 - 손익분기점 매출액 / 매출액 = 안전한계 / 매출액)

        안전한계는 손실을 발생시키지 않으면서 허용 할 수 있는 매출액의 최대 감소액을 의미하므로 기업의 안전성을 측정하는 지표로 많이

        사용됩니다. 즉, 안전한계가 높을 수록 기업의 안정성이 높다고 말할 수 있으며, 안전한계가 낮을 수록 기업의 안전성이 문제 된다고 

         할 수 있습니다.

        경영자가 좀 더 높은 안전한계수준을 원한다면 손익분기점을 낮추거나 회사의 전반적인 매출수준을 늘리기 위한 노력을 해야만 

         합니다.

 

자세한 상담 문의: 한국경영회계연구원 조현석 원장 (010-2246-3953)